만약 현재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을 지금의 시세로 사야한다면 부동산 소유자 5명 중 3명은 구매 여력이 되지 않았을 거라고 Consumer NZ는 밝혔다.
이 수치는 뉴질랜드인들이 다양한 문제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추적하는 기관의의 감정 추적기를 통해 집계됐다.
부동산 미보유자 중 40% 이상이 부동산 시장에서 완전히 소외됐다고 느낀다는 점을 발견했다.
Consumer NZ 대변인 Gemma Rasmussen은 부동산은 응답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이며, 심지어 Covid-19보다도 더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내 치솟는 주택시장은 뉴질랜드를 부동산 부로 나눠진 나라로 만들었다. 만약 부동산 시장에 진입하지 못한다면, 자기집 마련이라는 꿈은 점점 더 가능성이 없어지고 있다. 현재, 평균 집값은 평균 국민 소득의 12배 이상이다”고 밝혔다. “우리는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현재 그들의 가장 큰 관심사가 무엇인지 물었고, 국가 및 재정적인 관점에서 답은 주택이었다. 집을 소유하고 있든 임대하고 있든 상관없이, 뉴질랜드 사람들은 현재 부동산 시장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
그동안 정부들은 주택 위기 해결을 위해 선거 운동을 벌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