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는 다음 달에 국제 여행객들을 위한 백신 의무 규정을 추가한다.
11월 1일부터, 뉴질랜드는 비뉴질랜드인들이 입국하기 전에 완전히 예방접종을 받도록 요구한다. 17세 미만의 어린이, 뉴질랜드 시민권자, 의료상의 이유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없는 사람은 면제된다.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다음 달에 도착하자마자 14일간의 검역을 마쳐야 하고 첫 국제선 비행 후 72시간 이내에 코로나바이러스 음성 결과를 받아야 한다.
Chris Hipkins 뉴질랜드 COVID-19 대응장관은 일요일 성명에서 대부분의 방문객들이 이미 예방접종을 받았지만, 특히 이번 명령은 “국경에서 추가적인 보호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Hipkins는 “단 한 건의 사례도 위험을 초래한다. 그러나 예방 접종이 광범위하게 확산되면 그만큼 사람들이 더 많은 자유를 얻게 될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제한이 줄어들고 바이러스로부터 보호된다는 자신감이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 뉴질랜드는 또한 2022년 2월부터 모든 승객에게 예방 접종을 완전히 받아야 한다고 발표했다.
내년에는 국경선을 “위험이 낮은” 국가들에게 다시 개방함에 따라 진입 요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Jacinda Ardern 총리는 이번 달에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백신 접종을 받은 모든 여행객들이 검역 없이 여행하는 것”라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