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기 넷플릭스 TV 시리즈인 오징어게임은 그 놀라운 성공으로 인해 곧 시즌 2로 돌아온다.
이 쇼의 제작자이자 감독인 황동혁은 “두 번째 시즌에 대한 많은 압박과 요청, 그리고 너무나 많은 사랑이 있었다”면서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는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현재 머릿속에서 구상 중이며 곧 기획에 들어가려 한다. 그러나 구체적인 사항을 말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고 생각한다. 다만 시청자들에게 약속할 수 있는 것은, 기훈이는 돌아올 것이고 세상을 위해 무언가를 할 것이라는 점이다.”
오징어게임은 비록 한 시즌밖에 제작되지 않았지만, 넷플릭스 역대 가장 큰 TV 쇼로 남게되었다.
디스토피아 서바이벌 드라마의 성공은 전세계로부터 다양한 스타들의 인정을 받았다.
전 모델이자 현 배우인 정호연은 한국과 미국에서 크게 인정받고 있으며 팬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사인회를 열고 있다.
이정재도 미국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그는 “정말 놀랍다. 길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인사를 건넨다. 이 큰 사랑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다. 이렇게 많이 사랑해주시고 시청해주신 팬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해수는 증가하는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기로 하는 결정을 내렸다.
출연진과 제작자 모두 언젠가 할리우드 프로덕션에서 일하는 꿈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