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의 공중망원경이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에서 마지막 수행을 진행 중이다.
소피아(SOFIA, 성층권 적외선 관측기)는 2.7미터 망원경에 맞게 개조된 747기이다. 지상의 망원경으로 놓칠 수 있는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을 돕는다.
지난 10년 동안 그 비행기는 크라이스트처치를 7회 다녀갔지만 지금은 새로운 기술을 위한 길을 만들기 위해 해체 중이다.
NASA의 과학자 나심 랑왈라(Naseem Rangwala)는 크라이스트처치는 캘리포니아에 기반을 둔 항공기의 “제 2의 집”인 셈이라고 말했다.
“크라이스트처치는 소피아의 과학적 성공에 큰 역할을 해왔고, 이는 영원히 기록될 것이다. 우리 팀은 크라이스트처치 사람들과 아주 깊은 우정과 관계를 형성해왔다”고 전했다.
이 비행기는 39,000피트 상공에서 비행하는데 지구 적외선 차단 대기의 99%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뉴질랜드의 기후 조건에서 가능한 은하수의 자기장 지도 제작에 집중하는 것이 마지막 임무다.
소피아는 다음달 캘리포니아로 돌아가 10월 1일까지 운영된다.
사진 제공: NASA/짐 로스 – http://www.nasa.gov/images/content/471422main_ED10-0182-01_full%20_full.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