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티키의 경찰관들은 길잃는 작은 부엉이를 발견, 경찰차에 태웠다.
베이 오브 플렌티 경찰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포티키 경찰 소속 경위 마티 매센(Marty Madsen)과 윌리 설(Willy Searle)이 야간 순찰 중 이 부엉이를 발견했으며 처음에는 고슴도치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니 “차에 치인” 올빼미라는 것을 알게 됐다.
설 경위는 “마티가 새와 대화를 나누는 동안 우리는 빨리 마을로 되돌아갔다. 마을에 다다랐을 무렵 부엉이는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후 이들은 장교들은 부엉이를 와이오타헤(Waiotahe) 해변의 야생으로 돌려 보내기로 결정했다.
설 경위는 UPI 매체와 인터뷰하면서 부엉이와의 만남이 “특별한 경험”이라고 전했다.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따르면 “오포티키의 야간 교대 근무가 결코 지루한 편이 아닌데, 이번은 평소보다 더 특별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