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스튜어트(Rod Stewart) 경은 혹스베이(Hawke’s Bay)에 위치한 미션 에스테이트 와이너리(Mission Estate Winery)에서 그의 마지막 뉴질랜드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77세의 스튜어트는 2023년 4월 5일 더니든(Dunedin)의 포사이스 바 스타디움(Forsyth Barr Stadium)에서 첫 공연을 한 후 북섬 네이피어에서 4월 8일에 뉴질랜드 투어를 마칠 예정이다.
스튜어트는 각각 2005년과 2012년에 미션 에스테이트 와이너리에서 공연한 바 있다.
그는 혹스베이 투데이(Hawke’s Bay Today)와의 인터뷰에서 “가슴이 멎을 정도로 아름다운 나라에 다시 갈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호주와 뉴질랜드 사람들은 영국식 유머 감각을 이해한다. 고향에 있는 것과 같다.”
수년간 최고의 음악가들을 초청해온 미션 콘서트(Mission Concert)는 내년에 30주년을 맞는다. 2023년에는 슈퍼스타 라인업이 예정돼 있다. 로비 윌리엄스(11월 2회 공연)와 스팅(3월) 공연을 준비 중이다.
네이피어 쇼 티켓은 11월 25일 오전 11시부터 판매되며 일반 입장권은 162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