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히리(Powhiri)
포위리(Powhiri)는 한 무리의 손님들이 처음으로 어떤 마라에를 방문할 때 열리는 환영 행사입니다. 마라에(Marae)는 이위(Iwi, 부족)의 중요한 공간이며 최고의 존경을 받는 곳이기 때문에 환영인사도 정중하게 열립니다.
전통적으로, 이곳의 주인은 이 마라에에 한번도 들어가보지 않은 사람들을 가르켜 와에와에 타푸(Waewae Tapu), 신성한 발로 간주하기 때문에 이들의 방문을 환영했을 것입니다. 주인장은 이들이 머무는 동안 영혼이 보호될 수 있도록 새로운 손님들을 올바르게 맞이해야 합니다. 오늘날의 포히리는 새로운 직원이 들어오거나 외국 고위 인사를 뉴질랜드로 맞이하는 등의 상황에서 열립니다.
포히리는 여러 단계로 나눌 수 있고, 어떤 단계는 다른 단계보다 더 중요하며, 모든 단계가 보편적인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영광스러운 환영의 자리에서 스스로 잘 처신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해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포히리에는 탕가타 훼누아(Tangata Whenua, 주최자)와 마누히리(Manuhiri, 방문자)의 두 그룹이 필요합니다. 각 그룹 모두 환영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