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1년 제1차 세계 대전 종전을 알렸던 연합군과 독일 간의 휴전 체결을 기념하는 휴전의 날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캔터베리의 작은 마을 Pleasant Point 주민들과 방문객들은 야전포를 관람했다.
야전포는 11/11 11:00에 지역 묘지에서 3발을 발사했다.
Pleasant Point RSA(Returned and Services’ Association, 퇴역용사협회)가 조직한 이번 발사포는 1941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만들어졌으며 25파운드 포 3발을 쏠 수 있게 설계됐다.
대포 소유자 Don Pelvin씨는 “마을 안에서 총을 발사할 수 없기 때문에 묘지에서 총을 발사해야 했다. 너무 시끄러웠다. 우리는 발사체 없이 소리만 큰 빈사격을 했다”고 전했다.
이 대포는 호주에서 만들어졌으며 2차 세계 대전과 한국 전쟁에서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