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dene Dobson 베트남 주재 뉴질랜드 대사는 6월 6일 베트남 중남부 빈딘(Binh Dinh)성을 방문했다. 대사는 빈딘종합병원의 건강관리 프로젝트와 채소의 안전한 생산을 수반하는 농업 프로젝트를 포함해 뉴질랜드가 자금을 지원하는 이 지역의 프로젝트를 치하했다.
빈딘의 의사들은 뉴질랜드 전문가들로부터 교육을 받아왔으며, 이러한 지원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Le Quang Hung 빈딘성 보건국장은 뉴질랜드의 이 지역 의료사업이 규모는 크지 않지만 매우 효과적이고 실용적이라고 말했다.
2016년에 시작된 안전한 채소 생산 프로젝트는 빈딘 농업농촌개발부와 크라운 연구기관인 뉴질랜드 플랜트앤푸드리서치가 협업한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매달 수십 톤의 깨끗한 야채가 슈퍼마켓에 공급된다. 이 사업에는 2개의 협동조합과 40개의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대사는 빈딘성을 훌륭한 여행지로 언급하면서 많은 뉴질랜드인들이 이 지역을 방문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뉴질랜드의 다른 지역에서 진행중인 뉴질랜드가 후원하는 제방 안전 프로젝트의 3단계 사업에 빈딘성이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Nguyen Tuan Thanh 빈민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뉴질랜드가 특히 농업개발, 인적자원개발, 의료, 관광, 빈곤감소 등의 분야에서 이 지역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줄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 협력 및 투자 기회의 측면에서 뉴질랜드 기업들과 이 지역의 참여를 촉진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