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니 웡(Penny Wong) 호주 외무부 의원은 이번 주 뉴질랜드와 솔로몬 제도를 방문하여 기후 변화와 지역 안보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다.
웡(Wong)의원은 오늘 웰링턴에 도착해 목요일에 나나이아 마후타(Nanaia Mahuta) 뉴질랜드 외무장관을 만난다.
웡(Wong)의원은 성명에서 “더 강력한 태평양 연대에 대한 우리의 계획에서 뉴질랜드는 없어서는 안될 파트너이다”고 힘주었다.
이에 뉴질랜드 외무장관은 “논의의 일환으로, 호주 정부가 태평양에 가져오는 새로운 에너지와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할 것이다. 지역 차원에서 태평양의 가장 큰 안보 문제는 기후 변화의 영향”이라고 전하면서 “호주의 기후 변화 의제와 태평양 섬 국가들의 완화 및 적응 조치를 지원할 수 있는 추가 방법에 대해 새로운 의원과 더 자세히 이야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제에는 외교 정책,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및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원주민의 관점의 중요성에 대한 논의도 의제에 포함돼 있다.
웡(Wong)의원은 금요일에 솔로몬 제도를 방문, 므낫세 소가바레(Manasseh Sogavare) 총리와 여러 내각 장관을 만날 예정이다. 방문에 앞서 발표된 성명에서, 호주는 기후 변화를 포함한 공동의 도전에 대해 솔로몬 제도와의 협력을 심화시키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