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국의 사람들로부터 “화이트 와인” 이모티콘을 만들기 위한 탄원서에 1,000명 이상이 서명했다.
뉴질랜드 와인 생산자들에 의해 시작된 이 청원은 이 단체가 이달에 새로운 이모티콘을 승인할 책임이 있는 유니코드 컨소시엄에 제출할 제안서에 첨부된다.
뉴질랜드 와인 재배자들의 글로벌 PR 매니저인 줄리아나 포스터(Juliana Foster)는 이 캠페인이 전 세계 사람들로부터 지지를 받는 것을 보는 것이 흥미진진하다고 말했다. “우리는 뉴질랜드, 미국,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호주, 중국, 일본에서 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나아가 키프로스, 몰타, 베트남과 같이 우리가 활발하게 활동하지 않는 나라들에서도 사람들이 가입하는 것이 놀라웠으며 전 세계가 우리를 지지한다는 것에 다름 아니”라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와이너리 켄달-잭슨(Kendall-Jackson)은 2019년에 비슷한 제안을 보냈지만, 유니코드 컨소시엄은 “향후 추가 시 ‘화이트 와인’ 이모티콘을 계속 고려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승인을 얻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번 달 제출 결과는 연말에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