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국민들은 정부의 최근 봉쇄에 대한 접근을 압도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번 봉쇄정책은 인구의 84%가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나라와 달리 뉴질랜드는 봉쇄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없었다. 뉴질랜드에서는 지금까지 정치적 합의가 이루어졌으며, Covid-19 소탕 작전에 대한 여야의 지지가 있었다. 의회에는 반마스크를 주장하는 반대자도 없었며, 수천명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빠른 봉쇄 해제에 대한 정치적 요구가 거의 없었다.
실제로, 지난해의 Pew Research 연구에 따르면 정부에 대한 뉴질랜드인들의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 75%의 사람들은 2020년 첫번째 록다운 때보다 사회가 더 단결됐다고 믿고 있다. 이는 싱가포르에 이어 세계 두번 째로 높은 순위이다.
대부분의 뉴질랜드 인구가 정부의 접근을 지지하는 반면, 상당한 수의 이민자와 비자 보유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경 제한 완화, MIQ, 이민 처리 등에 대한 명확성 결여가 불안감을 낳고 있으며, 뉴질랜드는 기술이민자를 놓칠 위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