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뉴질랜드는 국경 개방에 이어 니우에(Niue)에 의료진과 의료 물자를 보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퇴치를 돕고 있다.
첫 무검역 여객기는 6월 27일 니우에 도착했고, 다음날 승객들을 대상으로 한 1일차 정기 검사에서 양성 코로나 환자가 검출됐다.
나나이야 마후타(Nanaia Mahuta) 뉴질랜드 외무부 장관은 니우에가 국경을 개방하기 전 코로나 방역에 성공적이었다고 전했다.
니우에는 예방 접종률이 높다. 5세 이상의 사람 중 약 99% 가 이중 예방 접종을 받았으며 18세 이상 93%가 부스터 백신을 접종했다.
의사, 간호사, 물류 인력으로 구성된 팀은 개인 보호 장비, 신속 항원 검사 등 물자와 함께 니우에에 곧 배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