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스베이 와이푸쿠라우(Waipukurau) 내 0.5㎢에 이르는 부지에 최대 950채의 새 주택이 건설될 예정이다.
20년 이상 운영이 중단된 병원 부지 개발은 중앙 정부로부터 1,090만 달러의 보조금을 받아 가능해졌다.
알렉스 워커(Alex Walker) 센트럴 혹스베이 시장은 이 자금으로 새로운 상하수도관 및 저수지를 설치하고 우수관 및 도로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재개발로 인해 여러 지대에 걸쳐있는 땅 소유자들과 개발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워커 시장은 뉴스 매체 Stuff를 통해 “지난 수 년 동안 우리 지역 내 주택량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해당 부지를 비어두고 있는 점에 대해 시민들의 불만이 컸었다”고 말했다.
“가족(whānau), 은퇴자, 기존 거주자 및 센트럴 혹스베이로 이주해오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주택들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렇듯 매우 기대되는 현실을 실현 가능하도록 도와준 정부(기금), 토지 소유자 및 여러 이해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개발의 조감도 공개는 11월 26일 오전 9시부터 11시 사이에 포랑가하우 로드(Pōrangahau Rd)의 파케케 센터(Pakeke Centre)에서 열릴 예정이다.
와이푸쿠라우는 정부가 최근 발표한 전국의 인프라에 5억 4천만 달러를 지출하겠다는 계획의 일환으로 그 혜택을 받는 여러 지역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