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은 블레넘 기록상 가장 습한 달이었으며 200mm 이상의 비가 내렸다.
폭우로 인해 이 지역 전역에 교통 체증이 발생했고 홍수로 인해 1번 국도를 포함한 여러 도로가 폐쇄됐다.
뉴질랜드 교통부(Waka Kotahi)의 앤드류 제임스(Andrew James) 남섬 시스템 관리자에 따르면 손상된 도로들을 수리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케네푸루(Kenepuru) 도로는 5개의 새로운 피해 지점이 발견, 폐쇄됐다. 산사태를 수습하는 동안 응아쿠타(Ngakuta)와 셰익스피어베이스(Shakespeare Bays) 구간의 퀸 샬럿 드라이브(Queen Charlotte Drive)도 교통이 통제됐다. 블렌하임 남부 1번 국도 공사는 앞으로 몇 주 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제임스씨는 “계속해서 도로를 점검할 것이지만, 포화 수준을 감안할 때 운전자들은 다른 교통망, 포장 손상, 지연에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미지 크레딧: 말버러 지구 협의회/R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