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15명이 올 여름 온라인 및 국내 인턴십에 참여하면서 아시아에서의 비즈니스를 체험하게 된다.
Asia New Zealand Foundation(Te Wh hastau Tuhono)는 2009년부터 비즈니스 인턴십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신 비즈니스 요구와 아시아의 흥미롭고 다양한 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이러한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재단은 Covid-19로 인해 2020년부터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인턴십을 제공했고 올해에도 마찬가지로 진행된다.
2개월간의 유급 인턴십을 통해 15명의 뉴질랜드 청년들이 아시아의 비즈니스 문화를 경험하고, 나아가 미래의 진로를 위한 가치 있는 업무 능력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 인턴십은 이러한 미래의 비즈니스 리더들의 아시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고안됐다.
2021년 인턴십에는 법률, 생명공학, 소프트웨어 개발, 창조산업, 디지털마케팅, 무역 및 수출, 금융범죄 연구, 미래 먹거리 등 8개 분야가 포함된다. 주최국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홍콩, 인도, 대한민국, 뉴질랜드이다.
주최 회사는 다음과 같다.
- Beach House Pictures
- CJ 문화재단
- 홍콩 국제 중재 센터
- United Media Solution
- Shiok Meats
- 뉴질랜드 중국 위원회
- Microsoft NZ
- Eat The Kiwi
- Nutrition Technologies
- 홍콩 세계자연야생동물기금(WWF)
- Tata Consultancy Services
Alistair Crozier 아시아뉴질랜드재단 사업 프로그램 이사는 재단이 다양한 주최국들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소중히 여긴다고 말했다.
“세계가 COVID-19와 계속 씨름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젊은 뉴질랜드인들이 아시아에서 살고 일할 수 있는 기회는 매우 제한적이다. 그러나 아시아의 노하우와 경험은 이 지역의 경제적 번영을 위한 중요성을 고려할 때 여전히 높은 수요가 있다. 이러한 인턴십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우리가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참여 기업(15개)을 대상으로 올해 550건 이상의 지원서가 접수됐다.
많은 뉴질랜드 젊은이들이 아시아 관련 기술과 국제적인 경험을 자신들의 이력에 추가하는 것이 가치 있다고 인식하는 것은 고무적이다. 이들이 습득하는 독특한 기술, 지식, 문화적 이해는 미래에 아시아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가능성을 넓혀줄 것이다.”
일부 인턴은 이미 인턴십을 시작했으며 나머지 인턴들 역시 몇 주 안에 시작할 것이다.
인턴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