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제약사인 AFT Pharmaceuticals가 중국 시장에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회사는 전자 상거래 플랫폼 Tmall Global에서 처방전없이 구입할 수 있는(OTC) 의약품을 판매 할 예정이다. 뉴질랜드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중국의 국가간 전자상거래 시범사업에 따라 승인을 받았다.
AFT는 현재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비타민 보충제, 소화제, 안약, 꽃가루 알레르기 약을 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의 대표 제품인 맥시제닉(Maxigesic) 진통제 및 5가지 추가 의약품은 출시 2단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하틀리 앳킨슨(Hartley Atkinson) AFT 설립자이자 이사는 온라인 상점이 회사에 “상당한 성장” 기회라고 밝혔다.
“중국 OTC 의약품 시장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0년에는 163억 달러의 가치가 있었으며, 중국 인구가 고령화되고 의료에 더 집중함에 따라 2023년까지 22.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AFT Pharmaceuticals는 1998년 뉴질랜드에서 설립되었으며 호주와 동남아시아로 확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