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리족 관광업계는 정부의 재정 지원이 코로나 이후 회복에 도움이 됐다고 보고했다.
작년 정부는 2년 동안 1,500만 달러의 자금 지원을 발표했다. 이 기금의 목표는 단기적으로 마오리 관광 사업자의 사업을 보호하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지금까지 약 400개의 기업이 기금을 통해 목표한 지원을 받았다.
테 푸니 코키리(Te Puni Kōkiri) 마오리 개발부 대변인은 “타포이(Tāpoi) 사업 지원 프로그램은 사업주에게 적시에 직접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마케팅은 여전히 가장 수요가 많은 서비스로, 사업체들은 차차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이 보건 및 안전 변화와 같은 사항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전문 지식과 지원을 뒷받침해준다”고 밝혔다.
관광 사업인 와카 아벨 태즈먼(Waka Abel Tasman)의 공동 소유자인 리-앤 자고(Lee-Anne Jago)씨는 이 기금을 받은 사람 중 한 명이었다. 해외 여행객들의 발검음이 끊겼을 때 이 기금으로 학교와 기업 행사를 위한 문화 교육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우리는 다음 관광 시즌을 낙관적으로 전망한다. 이미 몇몇 해외 방문객들로부터 연락을 받고 있다. 지난 주 첫 번째 해외 가족이 방문해왔다. 확실히 지형이 바뀌었고 점점 더 열리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면서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