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NZ)는 이달 말에 들어올 예정인 첫 수소연료 트럭 Xcient FCEV의 시험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Adny Sinclair 현대(NZ) 총괄 매니저는 “뉴질랜드 소유의 회사로서 우리는 뉴질랜드에서 대체연료 기술을 구현할 수 있다고 강하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19년 뉴질랜드 최초의 수소전기차 SUV NEXO를 선보이며 이미 시장을 제패했다. 이제 Xcient FCEV를 통해 뉴질랜드 화물 부문에서 녹색 대체 연료를 대규모로 신장시킬 수 있는 빠른 길을 택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뉴질랜드는 한국과 스위스와 더불어 이 트럭을 이용할 수 있는 첫번째 국가 중 하나가 된다. 뉴질랜드는 향후 12개월 동안 다섯 대의 트럭을 받을 예정이다.
“우리는 수소의 가능성을 인지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현대자동차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은 현지 유통업체로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현대자동차는 수소 연료 전지의 잠재력을 조기에 예상했고, 이를 통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현현대(NZ)는 현지 화물회사와 함께 해당 지역의 트럭들을 테스트해 상업적인 환경에서 트럭의 작동 방식을 파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