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질랜드는 항공여행 수요가 회복되면서 올해 말까지 팬데믹 이전 국제여력의 75%, 팬데믹 이전 국내여력의 100%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4일, 그레그 포란(Greg Foran) 최고경영자(CEO)는 “현 단계에서, 일부 억눌려 있던 수요가 있다. 단순히 친구나 가족을 방문려는 것이 아니라, 점점 더 많은 사업가들이 업무의 일환으로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점에서 매우 고무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료 가격이 코로나 이전 가격의 두 배 이상을 계속 유지할 경우,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조심스럽다” 뉴질랜드 국영 항공사로서 코로나 발생 이전 수준과 비교하여 20-25%의 요금 인상을 통해 더 높은 연료 비용을 충당하고 있다.
이달 초 에어뉴질랜드는 규제가 완화되면서 승객 수요가 반등해 6월 30일까지 12개월 동안의 손실이 당초 전망치보다 적을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