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업에 관심이 있는 젊은이들에게 Mossop’s Honey and Apiculture NZ가 후원하는 Ron Mossop 청소년 장학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장학금은 3년 전 청년들이 양잠산업에 발을 디딜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을 제시해주고자 만들어졌다. 장학금에는 모범 사례 교육, 설립 비용에 투입될 2,000달러가 포함돼 있다. 또한 1년간 뉴질랜드의 관련 산업단체 회원 자격이 주어지며, 장학금을 지급받는 해에 열리는 관련 컨퍼런스 참석 등도 포함한다.
작년 수상자인 18세의 Angus Brenton-Rule은 이 장학금 덕분에 양봉 입문 첫 해에 귀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Angus는 여러 가지 자원을 살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의 양봉 회원 자격과 6월 회의 참석을 통해 인맥을 넓힐 수 있는 기회였다고 기뻐했다. “컨퍼런스에서 다른 양봉가들을 만나 각 지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들을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였다. 정말 많이 배웠다.”
앵거스는 지난 한 해 동안 Whakatane에 본사를 둔 Golden Grove Apiaries에서 일하면서 이 산업의 미래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정말 재미있고 흥미로운 직업이다. 확실히 오래 하고 싶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고, 시도해보기 전에는 아무도 모른다. 장학금을 받게 되면 이를 신청한 것에 후회없을 것이다”라면서 앵거스는 양봉업에 관심이 있는 젊은이들에게 이 장학금을 신청하라고 조언해주었다.
이 장학금은 1940년대에 가족 양봉 사업을 시작한 산업 개척자 Ron Mossop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그의 사업은 오늘날 모솝 허니의 핵심에 남아 있는 품질과 청렴의 가치에 기반을 두고 있다.
Neil Mossop은 그의 가족이 장학금을 통해 다음 세대의 양봉가들을 계속해서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Mossops Honey는 우리 사업 전반에 걸쳐 최고의 양봉과 최고 수준의 무결성에 전념하고 있다. 젊은 양봉가들에게 그러한 가치들을 물려줄 수 있다는 것은 영광이다. 우리는 이 장학금이 가족과 사업에 그런 가치를 심어주신 아버지에 대한 찬사로 여긴다.”
장학금 신청은 2021년 10월 29일 금요일 마감이며, 자세한 정보와 지원 방법은 apinz.org.nz을 참조하면 된다.
출처: Apiculture 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