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주택 가격은 계속 하락하지만 금리는 상승세이다. 실업률은 여전히 낮다.
코어로직(CoreLogic)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주택 가격은 9월 1.5% 하락한 데 이어 10월 1.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은행(Reserve Bank)은 금리 상승으로 인해 주택 소유자 중 많은 사람들이 주택 융자 규모가 부동산 가치보다 큰 “마이너스 자본”의 위험에 직면하게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현재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들 약 2%가 마이너스 자본에 속한다. 중앙은행은 주택 가격이 얼마나 하락하는지에 따라 이는 40% 미만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키위은행(KiwiBank)의 재러드 커(Jarrod Kerr) 수석 경제학자는 체크포인트(Checkpoint)와의 대화에서 이 보고서는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예상대로 경기 침체에 처해 있고 주택 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며 2021년 말 늦게 집을 산 일부 주택 소유자는 마이너스 자산 상태에 있다.
이는 불편한 상황을 것이다. ‘급매’ 에 대해서는 아직 더 자세히 다루지 못하고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봐야 할 것은 실업률이 그 전에 비해 상당히 급격하게 증가했다는 점이다.”
최근 발표된 실업률 데이터에 따르면 임금이 인상되면서 실업률은 3.3%로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커씨는 이는 긍정적인 소식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탄탄한 노동 시장을 갖추고 있으며 소득 증가율 또한 매우 좋은 편이다. 현재로서는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로 이어진 상황가는 거리가 멀다”고 밝혔다.
“아주 다른 상황이었다. 글로벌 금융 시장 위기였고 은행들은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내년에도 비슷한 수준의 위험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아주 나쁘지는 않을 전망이다.”
커씨는 마이너스 자산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어려움이 크겠지만 “소득이 있는한 대출을 계속 상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민을 늘리고 신기술에 투자하는 등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요인을 줄이는 데 진전을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민은 현재 부족한 일자리를 채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또한 미래를 위해 투자하고 있는지에 대한 확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우리가 국가의 주요 인프라에 충분히 투자하지 못하고 있다는 걱정거리 중 하나다. 경기 둔화, 예를 들어 지출하지 않는 전략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