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샤오룽 신임 뉴질랜드 주재 중국대사는 뉴질랜드의 일대일로(BRI) 사업에 몸담았다.
또한 우시 전(前) 대사의 후임으로서 중국 외교부 국제경제국장을 지낸 바 있다. 왕 대사는 중국과 다른 나라들 사이의 경제적 관계를 긴밀히 구축하고 시진핑 주석의 주요 관심사인 BRI를 감독하는 것을 도왔다.
또한 ‘늑대 전사’라고 불리는 다를 외교관들에 비해 비교적 평화적인 조정자 역할을 해온 것으로 보인다.
빅토리아 대학교의 현대 중국 연구 센터 소장인 Jason Young 박사에 따르면 이번 신임 대사의 배경을 감안할 때 뉴질랜드의 일대일로(BRI) 참여에 관한 논의가 커질 전망이다. 뉴-중 경제적 관계가 “다른 국가에 비해 상당히 좋은 편”고 언급했다.
John Key 전(前) 총리의 중도 우파 정부에서는 일대일로(BRI)에 대한 관심을 보였었다. 2017년, 뉴질랜드는 중극의 뉴질랜드 개입 계획을 개발하기 위한 “각서”를 체결했다.
지난해 웰링턴은 환경적 역점을 두고 중국과 “상호적으로 유익한” 일대일로(BRI) 사업에 협력할 의향이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이것이 무엇을 수반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