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재신다 아던 총리가 오늘 미국으로 무역 사절단을 떠난다. 그녀의 일정에는 하버드 졸업식, 관광 및 무역 회의에서의 기조 연설, 그리고 스티븐 콜버트와 함께한 레이트 쇼의 두 번째 출연이 포함되어 있다. 아던은 또한 워싱턴에서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원로원 의원들을 만날 것이다.
이번 여행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양국 간 중요한 무역과 관광 연결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다. 미국은 뉴질랜드 제3의 교역 상대국으로 지난해 양국 교역액은 185억 뉴질랜드달러로 지난 10년간 연평균 5%의 무역 성장률을 기록했다. 코로나 이전, 미국 관광객들은 뉴질랜드 관광객 수의 10%를 차지했다.
비록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많은 불확실성을 만들어냈지만, 아던은 “비즈니스 대표단의 관점이나 비즈니스와 관광을 둘러싼 우리의 참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며 “코로나란 커브볼에 대처해야 했을 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