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뉴질랜드의 웹 기반 만화가 올해 아이스너 어워드의 베스트 웹 만화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아이스너 어워드 또는 윌 아이스너 코믹 인더스트리 어워드는 아카데미 어워드에 해당하는 만화 산업으로 간주된다. 훈과 지미의 한국 웹툰 ‘나빌레라: 나비처럼’은 70세의 은퇴한 집배원과 20대 청년의 우정이 발레를 통해 맺어지는 이야기다. 라헬 스미테가 쓴 뉴질랜드의 지명자 “로레 올림푸스”는 그리스 여신 페르세포네와 그리스 신 하데스의 관계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베스트 웹 코믹 부문에는 총 5명의 후보가 있다. 아이스너상 트로피는 2022년 7월 22일 저녁 코믹콘에서 열리는 갈라 시상식에서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