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을 화장품, 상처 관리, 플라스틱에 사용하기 위해 젤로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가 정부 기금을 받았다.
정부는 세계 최초 상업적 해조류 기반의 나노 셀룰로오스 제조 공장이 와이카토의 파에로아(Paeroa) 마을에 건설될 150만 달러 프로젝트에 75만 달러의 융자를 제공하게 된다.
스튜어트 내쉬(Stuart Nash) 경제 지역 개발부 장관은 “이 프로젝트는 글로벌 혁신의 최첨단에 있으며, 양식업계 수십억 달러 산업의 주요 주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크라운연구소(Crown Research Institute) Scion과 마오리 소유의 회사 Agrisea가 협력, 주도한다. AgriSea는 파에로아에서 26년 동안 운영돼 왔으며 뉴질랜드 해초 산업의 최전선에 서있다.
정부 대출로 회사는 화장품, 조직 공학, 상처 관리 및 플라스틱에 사용될 수 있는 젤과 같은 물질인 나노 셀룰로오스 하이드로겔의 상업적 생산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클레어 브래들리(Clare Bradley) AgriSea 사장은 “사람들이 해초를 경제적 가치로 보기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상당한 투자와 자금 흐름의 기회가 있다고 보고 있다. 물론 이는 우리 환경을 위한 것이다. 따라서 해초에 대한 관심이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우리 아오테아로아에서는 소수에 속한다. 그러나 우리는 점점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대출은 정부의 지역 전략적 동반자 기금에 의해 지원된다. 새 공장 설립으로 9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