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에 따르면 목요일 밤 뉴질랜드 최북단 마을인 카이타이아(Kaitāia)에서 여러 가구가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케리케리(Kerikeri) 지역은 24시간 동안 172mm의 비가 내리면서 최악의 타격을 입었다. 카이타이아(Kaitāia)는 101.4mm의 비가 내렸고 황가레이(Whangārei) 공항은 32.4mm 비를 기록했다.
MetService는 “노스랜드에 여전히 폭우가 내리고 있지만 어제보다 완화됐다. 노스랜드에서 오전 11시까지, 오클랜드에서는 오전 7시까지 폭우 경보가 발령 중이다”고 밝혔다.
카이타이아(Kaitāia)는 홍수, 낙석, 나무가 쓰러지는 등으로 인해 여전히 주요 고속도로 SH1과 SH10가 봉쇄돼 있다.
금요일 아침 SH1의 세 지점과 SH10의 두 지점은 위에 언급된 사유로 인해 폐쇄됐다.
뉴질랜드 교통국은 파노스(Far North)에서 불필요한 이동을 되도록 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