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헤케 섬은 주택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많은 주택 소유자들이 장기 거주자 대신 관광객에게 집을 임대하고 있습니다.이로 인해 인구가 적은 이 섬에서는 노숙자 비율이 높아졌습니다.집을 구할 수 있는 곳이 많지만 1/3 이상이 빈 집이기 때문에 저렴한 주택을 찾는 지역 주민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회 연구자이자 오랜 기간 거주한 Pam Oliver 박사는 다른 인기 관광지들도 관광객 수입을 잃지 않고 비슷한 문제를 해결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그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관광객이 떠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단기 체류 임대의 공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현지인들이 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만 하면 됩니다.”
에어비앤비 및 유사한 플랫폼은 주택 소유자에게 장기 임대료보다 더 많은 수익을 가져다주는 경우가 많습니다.이로 인해 현지 세입자들은 집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대부분의 기간 동안 집이 비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2018년에는 와이헤케 섬에 있는 주택 중 38% 가 비어 있었으며, 지금은 이 수치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최근 지역 신문에 따르면 단기 체류 숙소가 698채인 데 비해 장기 임대 주택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은 9채에 불과했으며, 그 9채는 가격이 저렴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년간 주택을 임대해 온 사람들은 어려운 선택에 직면해 있습니다.많은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친구와 숙소를 공유하거나 머물 곳을 찾기 위해 자주 이사해야 합니다.이 문제는 와이헤케 섬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닙니다. 전 세계 다른 지역에서도 관광이 지역 주택에 미치는 영향을 관리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올리버가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 와이헤케 포에버 (Waiheke Forever) 는 오클랜드 시의회에 조치를 취하도록 요청하고 있습니다.이들은 지방 정부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규칙을 만들 수 있다고 제안한다.예를 들어, 어떤 곳에서는 빈 집 요금을 인상하거나 관광을 위해 집을 빌릴 수 있는 기간을 제한하기도 합니다.로토루아, 크라이스트처치와 같은 뉴질랜드의 도시들과 호주의 도시들은 이미 이러한 변화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올리버는 이제 오클랜드 시의회가 지역 주민들을 보호하고 이들이 주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차례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