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부터 새학년이 시작됨에도 불구하고 비자를 소지한 교사들이 뉴질랜드로 입국하지 못하고 있다. MIQ 자리를 얻지 못해서인데, 벌써 몇 달 째 이어온 행정적 난관이다.
상황이 심각하게 치닫자 교육부는 일부 교사들에게 긴급 의료 및 장례식 참석자를 위해 마련된 MIQ 비상 자리를 신청하라고 지시했다.
작년 특별 정부 방침에 따라 300명의 교사들이 비자를 얻었지만 학기가 시작됐음에도 여전히 국경이 봉쇄돼 있어 학교는 현재 대체 인원으로 운영 중이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19명의 교사만이 현 제도에 따라 입국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