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방위군(NZDF)이 유엔군사령부와 군사정전위원회에 대한 분담금 규모를 9명에서 12명으로 늘리면서 3명을 추가로 대한민국에 배치한다.
Nanaia Mahuta 장관은 “한국 배치 규모를 늘리는 것은 뉴질랜드가 인도태평양 지역, 특히 한반도에서 평화와 안정을 지원하는 집단 안보 노력과 국제 규칙 기반 시스템을 중시하는 점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이들 3명은 유엔군 사령부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된다. 앞으로 이들은 대한민국, 미국, 호주, 캐나다, 덴마크, 태국, 콜롬비아를 포함한 광범위한 기여 국가들과 함께 일하게 된다.
Peeni Henare 씨는 “이번 결정은 유엔과 대한민국에 대한 우리의 강한 약속과 한반도와 인도-태평양의 평화와 안정을 더욱 광범위하게 지지한다는 것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Hena 장관은 또한 NZDF에 대한 이러한 배치의 가치에 대해 언급했다. “이번 배치는 국방군 병력이 다국적 환경에서 기술과 리더십, 경험을 개발하여 미래의 지도자를 구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뉴질랜드의 한국 배치 권한이 2023년 8월로 연장됐다. NZDF는 1998년부터 유엔사령부와 군사정전위원회에 기여해왔다.
(뉴질랜드 정부 보도 자료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