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리어에 관한 타라나키 지역 언어학자 저서가 전세계 독자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출간된 이후 케리 오파이(Keri Opai)의 최신 저서 티캉가(Tikanga): Te Ao Māori 소개란 제목의 책은 전세계적으로 10,000부 이상 팔렸다.
이 입문서는 작가 오파이(Opai)씨가가 가능한 독자에게 쉽게 다가설 수 있기를 바라면서 동시에 마오리 세계관이 어떻게 운영되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많은 학술 작품들이 있지만 책꽂이에서 먼지에 쌓일 뿐 아무도 읽지 않는다.”
이 책의 영감으로 작가는 항상 질문받아왔던 마오리어에 대한 궁금증에 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많은 것들의 이유에 집중했다.”
이 입문서는 최근 재신다 아던(Jacinda Ardern) 총리실로부터 관심을 받았으며 책의 정보를 사용할 수 있는 허락을 구했다.
작가는 특히 건강 분야의 마오리어의 용어집인 테 레오 하파이(Te Reo Hāpai)로 잘 알려져 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그는 마오리어로 200개의 새로운 단어와 개념을 만들었다. 여기에는 자폐증을 가르키는 타키우탕가(takiwātanga) 단어가 포함됐는데, 이는 ‘나만의 시간과 공간’이라는 의미다.
작가는 새롭게 만들어낸 단어들을 통해 개인의 경험을 더 잘 표현할 수 있게 돼 사람들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종종 받는다고 했다.
“보람 있다. 사람들을 도울 뿐 아니라 사람들로 하여금 사물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