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태즈먼(Abel Tasman) 해변길 전구간이 재개됐다. 지난 8월 폭우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 후다.
뉴질랜드 환경보호부(DOC)는 첫 번째 구간인 마라하우(Mārahau)-앵커리지(Anchorage) 길이 통아(Tonga) 채석장-오네타후티(Onetahuti) 구간과 함께 재개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폐쇄된 유일한 구간은 앵커리지(Anchorage)와 토렌트 베이(Torrent Bay) 사이의 만조 구간이지만, 간조일 때는 진입 가능하다.
두 번의 큰 사면파괴로 인해 기존 구간이 손상돼 새로운 만조길을 만들고 있다. 헬리콥터 건설장비를 동원해 작업을 완료했다. 새 구간은 앞으로 2주 안에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60km 길이의 아벨태즈먼 해변길은 뉴질랜드의 그레이트 워크(Great Walk) 중 하나다. 3-5일 내 구간 전체를 걸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