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신다 아던(Jacinda Ardern) 총리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 대한 조의를 표했다.
영국에서 가장 오래 봉사한 군주로서 엘리자베스 2세는 70년 통치 후 96세의 나이로 서거했다.
총리은 자신의 역할에 대한 여왕의 헌신은 의심 할 여지없이 변함없었다고 말했다.
“여왕의 생애 마지막 날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끝까지 일하면서, 그녀가 누구였는지를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포착하게 한다.
지금은 깊은 슬픔의 시간이다. 나이가 많든 적든 오늘 마지막 페이지를 덮은 한 인생이 있다. 여왕이 있어 영광이었으며 그 분께 감사를 표한다.
여왕은 비범했으며, 90대까지 임무를 수행해왔다. 여왕의 건강와 안녕에 대한 공개적 근심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왕의 서거는 충격이었다.”
총리는 여왕이 뉴질랜드에 대한 지식과 보살핌의 수준에 항상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수상은 약 50년 전 뉴질랜드 방문 당시 여왕에게 자동차 뒷좌석에서 웃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을 준 것을 회상했다.
“잠시 나는 여왕께서 그 사진을 찍은 순간을 기억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다. 그러나 여왕은 그 방문을 기억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왜 그렇게 웃고 있었는지도 기억하고 있었다.
“그것은 비공식적인 일이었는데, 그 날 여왕은 당시 총리와 함께 뉴질랜드 전역을 순방하고 있었다. 여왕과 총리가 탄 차를 향해 사람들은 연신 총리의 별명을 불러댔는데, 여왕은 자기들 나라의 총리를 그런 식으로 부르는 것을 재밌어 했던 것 같다.”
총리는 뉴질랜드의 왕이 될 찰스 3세가 환경과 어린이에 대한 헌신을 가지고 있으며 뉴질랜드와도 좋은 관계를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찰스 3세 왕은 어머니가 그랬듯이 뉴질랜드에 대한 깊은 사랑을 가지고 있다.”
추모와 관련한 계획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 뉴질랜드 지역 추도식이 끝날 때까지 전국적인 애도 기간 지속, 뉴질랜드 예배는 영국 여왕의 장례식이 끝난 뒤 열릴 예정인데 여왕 서거 약 10일 후로 예정
• 뉴질랜드 국기는 새 군주가 왕위에 오르는 날인 선포일을 제외하고 여왕의 장례식이 열리는 날까지 조기로 게양
• 국회, 국립도서관, 전국 지방의회 등에서 조문도서 개설
• 일반인들이 헌화할 수 있는 장소 마련
새로운 정보 및 업데이트는 Governor-Gener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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