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한 영재 고등학교 학생들은 뉴질랜드의 교육 제공을 홍보하기 위한 최근 웨비나 시리즈의 일환으로 오타고 대학의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의 정수를 체험했다.
Princess Chulabhorn 과학 고등학교(PCSCS) 네트워크는 태국의 4개 지역에 있는 12개 학교로 구성되어 있으며, 7-12학년까지의 영재 학생만 수용하며, 모든 학생들은 정부로부터 전액 장학금을 받고 있다.
과학 및 수학 과목을 전문으로하는 이들 학교는 교사와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영어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오타고 대학교와 오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의 성공을 바탕으로 뉴질랜드가 국제 교육의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혜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 기관인 Education New Zealand는 오타고 대학교와 협력하여 STEM 과목을 기반으로 한 고등교육 웨비나 시리즈를 선보였다.
11월 19일부터 12월 3일까지, PCSHS 네트워크의 학생들은 오타고 대학 교수들이 주최한 5개의 웨비나에 참석하였다. 웨비나에는 OpenCV, 증강현실, 아두이노 보드를 사용한 안면 인식 등의 주제가 포함됐다.
Jim Cotter 교수의 스포츠&운동 과학 분야 웨비나 핫토픽에는 태국 교육부 차관이 참석하기도 했다.
뉴질랜드 교육국장 Lisa Futscheck는 오타고 대학과의 태국 파트너십이 떠오르는 국제 인재들에게 뉴질랜드 교육 시스템을 선보이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오타고 대학은 Princess Chulabhorn 과학고 네트워크와 오랜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번 웨비나 시리즈는 장래 고등 교육을 뉴질랜드에서 받을 수 있는 학생들에게 원격으로 국제적인 높은 가치의 교육을 선보인 혁신적인 방법이었다. 이번 웨비나를 통해 학자들이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인기있는 연구 분야인 STEM 분야에서 대학이 이용할 수있는 다양한 흥미로운 교육 경로를 보여줄 수 있었다.”
“학생들은 컴퓨터 비전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컴퓨터가 어떻게 ‘보는지’, 증강현실 웨비나 질의응답 시간 동안 관심을 갖고 흥미로운 질문을 많이 하는 것이 무척 고무적이었다.”
태국 기초교육위원회 사무국은 현재 학교 이사회와 함께 학생들이 뉴질랜드에서 더 많은 고등 교육 기회를 추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격려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뉴질랜드 교육청은 또한 2020년에 6명의 PCSHS 학생들이 뉴질랜드에서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4주간의 국제 영어 테스트 시스템(IELT) 준비 프로그램에서 18,000달러 상당의 장학금을 제공했다.
Princess Chulabhorn 과학 고등학교(PCSCS)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