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 파티 마오리 (Te Pāti Māori) 는 지방 의회가 주민들에게 마오리 와드에 대해 질문하도록 요구하는 것이 민주적이라는 정부의 주장을 비판하고 있다.당의 한 하원의원은 마오리계 정부 의원들이 자신들의 문화에 대한 인종차별을 “내면화”했다고 비난했다.
화요일에 연립 정부의 지방정부 수정 법안이 통과되었다.이 법에 따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투표하지 않고 마오리 와드를 설립한 시의회는 투표를 실시하거나 와드를 제거해야 한다.
시미언 브라운 (Simeon Brown) 지방 정부 장관은 이전 노동당 정부가 “분열을 야기하는 변화”를 단행하여 마오리 와드 설립에 대한 지역 사회의 목소리를 없애버렸으며, 이는 민주주의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그는 오늘이 “지역 민주주의를 위한 훌륭한 날”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테 파티 마오리 하원의원 마리아메노 카파-킹기 (Mariameno Kapa-Kingi) 는 정부가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것은 편할 때만 가능하다고 주장했다.그녀는 왜 농촌 지역위원회가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민주주의에 대한 정부의 정의에 일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당은 이전에 시골 와드와 같은 다른 와드에는 투표가 필요 없다고 주장하면서 마오리 와드에 대한 국민 투표의 필요성을 종식시킨 바 있다.노동당 지도자 크리스 힙킨스 (Chris Hipkins) 는 새 법이 마오리족이 아닌 마오리족과 마오리족이 아닌 사람들을 다르게 대우한다고 비판하고 모든 사람을 동등하게 대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힙킨스는 마오리족이 자신의 와드에서 “추가 투표”를 받는다는 사실을 부인하면서 마오리 와드와 일반 와드에서 모든 사람이 여전히 단 한 표만 얻는다고 말했다.
이 법안은 ACT 및 NZ 퍼스트 정당과 체결한 협정의 일부였으며, 두 정당 모두 내셔널 정당과 나란히 마오리 의원을 보유하고 있다.
카파-킹기는 마오리 와드가 잘 운영되고 지역사회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말하면서 지방 정부에서 마오리족을 대표하는 가치를 강조했다.제임스 미거 (James Meager) 국회의원은 테 파티마오리인들이 마오리인이 되는 것에 대해 유일하게 올바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하면서 이 법안을 옹호했다.
그는 민족이나 배경에 관계없이 모든 관점을 소중히 여겨야 하며, 이 법안은 마오리 와드를 만드는 데 있어 지역 사회가 발언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카파-킹기는 미거의 발언이 “내면화된 인종차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비판하며, 그의 관점이 특권에 대한 폭넓은 위안을 반영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미거는 카파-킨기의 발언에 반응하기보다는 유권자에게 중요한 문제에 집중하고 싶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