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최대 기업인 폰테라(Fonterra)는 유제품에서 고부가가치 생명공학으로의 사업을 다각화키기고 있다.
낙농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둔화되면서 변화하는 세계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이들 낙농협동조합은 최근 글로벌 시장 부서를 설립, 새로운 첨단 소비재 및 생명공학 제품을 조사할 예정이다.
새로운 사업부의 책임자인 주디스 스웨일즈(Judith Swales)씨는 토지 제약과 기후 변화에 대한 고려로 인해 전 세계 유제품 생산량이 평준화되고 있으며 우유, 버터, 치즈 및 요구르트와 같은 유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도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프로바이오틱스로부터 더 많은 가치를 얻을 수 있으며 실제로 최대 수익을 내 이를 조합원인 농부들과 나눌 수 있다”면서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엄청나다고 덧붙였다.
“세계 시장을 개척하는 이유는 우리가 훨씬 더 빠르게 대응하고, 어디에 진출하고 싶은지, 어떻게 성장할 것인지, 어떻게 성공할 것인지에 대해 훨씬 더 결정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해주기 위함이다.”